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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가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혹독한 시련을 맛봤다. 챔피언결정전 8회 우승에 빛나는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에 머물렀다. 동시에 2005년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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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을 마친 삼성화재는 신협상무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섰다. 변수는 있었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세계선수권 유럽예선 참가 관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강했다. 김명진(12점)과 류윤식 정동근(이상 11점)이 매서운 손끝을 자랑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여기에 신인급 선수인 센터 손태훈과 이적생 부용찬 등 새 얼굴은 신협상무를 상대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삼성화재는 신협상무를 꺾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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