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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빨리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고나니 특별히 다른게 없다"며 웃은 한동민은 "아직 조금 어색하다. 공백이 있었기 때문인데 빨리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발로 나서는데 잘해야한다. 원래는 우익수로 더 많이 나갔지만 좌익수도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생각보다 떨리지 않다.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주눅들지 않고 할 생각이다. 소극적인 선수는 안되고 싶다. 상무에서 2년 동안 갈고 닦았던 것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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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제를 해결한만큼 이제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 한동민은 "군대를 가기 전에는 '어차피 2년이 주어지니까'라고 스스로 합리화하기도 했었다. 이제는 물러설 데가 없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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