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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정원 감독은 경기 결과가 어이없고 너무 아쉬웠던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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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수원은 승점 37에 그치며 남은 33라운드를 승리하더라도 6위 안에 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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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내내 선제골 이후 실점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척 상기된 표정이었다. "오늘 경기도 2-0으로 이기다가 실점을 했다. 마지막에 선수들 집중력이 떨어진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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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하위그룹으로 내려앉았다. 이런 현실이 서 감독도 믿기지 않는 듯했다. "올해 경기를 보면 무승부가 상당히 많다. 패배에 비해 무승부가 많다는 것은 경기 과정에 아쉬움이 많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런 것들이 모두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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