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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의 인기는 엄청나다. 마치 지난 해 '태양의 후예'로 시작한 송중기 신드롬의 2탄을 보는 듯하다. 극중 이영은 총명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왕세자로 쇠락해가는 조선의 마지막 희망. 외척 세력의 눈을 피해 껄렁껄렁한 '불량 왕세자'로 지내고 있지만 은밀히 자신과 조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는 강직한 인물. 박보검은 '도가 지나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 타 드라마의 '츤데레' 캐릭터들과 다르게 적당한 까칠함과 달콤하기 그지없는 다정함이 더해 이영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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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머리채를 잡으며 싸우는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남편 삼도 앞에서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 깜찍한 모습까지 팔색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삼도와의 찰떡 케미는 매주 큰 화제를 모으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기의 가장 결정적인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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