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최종 점검을 한다. 그리고 내일 결정한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총력전을 위한 지원군들의 가세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김 감독이 기다리는 주인공은 나지완-안치홍-김선빈. 김 감독은 25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오늘까지 최종 점검을 하고 내일 (1군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나지완은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경찰야구단에서 전역해 팀에 합류했던 안치홍 역시 가래톳 부당으로 인해 지난 9일 1군에서 빠졌었다. 김선빈은 21일 상무에서 전역해 자유의 몸이 됐지만, 안치홍의 사례가 있어 코칭스태프가 그의 1군 합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 확실히 1군에서 뛸 몸상태가 됐다고 판단될 때 1군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그 최종 결정이 26일 내려진다.
세 사람이 합류하면 KIA의 전력은 더욱 탄탄해진다. 25홈런 87타점 타자 나지완이 들어오면 중심타선 무게감이 증폭된다. 안치홍과 김선빈의 키스톤 콤비는 공-수 전력에 더 큰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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