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거둘 수 있게 준비하겠다."
kt 위즈 정대현이 값진 승리를 따냈다. 정대현은 25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등판, 5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의 8대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정대현은 시즌 3승9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7월9일 SK 와이번스전 승리 이후 5경기에서 4패만을 기록했던 정대현은 이날 승리로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대현은 경기 후 "직구, 변화구의 제구와 완급 조절이 잘됐다. 특히, 체인지업이 잘통했다. 타선이 점수를 초반에 내줘 조금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위기 상황에서 리드를 잘해준 이해창 포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남은 시즌 1경기 정도 선발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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