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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7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2-1에서 애리조나 선발 브레이든 쉽리의 91마일 빠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7m, 라인드라이브성의 잘 맞은 타구였다. 시즌 5호다. 지난달 5일 텍사스전 이후 52일, 36경기만의 아치다. 또 18일 탬파베이전 이후 7경기만의 타점이기도 하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1리에서 3할2리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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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이날 7회 좌투수가 나오자 홈런을 때린 절정의 타격감임에도 불구하고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왼손 플래툰시스템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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