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 그리고 예리한 곡 해석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윤지원이 오는 10월 9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국내 처음 연주되는 R. 켈터본의 '클라비에스튁 3' 등 주옥같은 피아노 명곡들을 선사한다.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한 윤지원은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학위를 취득하고 최고연주자과정 및 졸업후 과정을 마쳤다.
윤지원은 일찍이 한국음악예술장학회 콩쿠르 3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에는 스위스 파울 자커(Paul Sacher) 재단이 주최한 프로젝트 작업에 뽑혀 현대 작곡가 윌리 버카드의 곡을 녹음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국립 필하모닉과의 협연에서는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음악적 경험이 어우러진 연주로 관객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 전국 교수추천 유망주 콘서트 등 국내의 무대를 비롯해 스위스 바젤, 덴마크 코펜하겐,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에서의 독주회 등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독주무대와 더불어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앙상블 주자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011년 귀국 독주회(세종문화회관)를 시작으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해설이 있는 음악회', 정문규 미술관 초청 피아노 듀오 연주, 금호아트홀 독주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관객과 깊은 음악적 울림과 떨림을 만들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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