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달샤벳이 돌아왔다. 이른바 '원조 콘셉트돌'의 귀환이다.
달샤벳은 29일 0시 새로운 미니앨범 'FRI.SAT.SUN(금토일)'을 발표하고 약 8개월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데뷔곡 'Supa Dupa Diva'부터 4인조 변신 후 첫 선을 보였던 '너같은'까지, 항상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우리에게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던 소녀들이 이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선언했다.
새로운 앨범의 콘셉트는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화끈하게 노는 열정 넘치는 '멋진 여성'이다. 미니앨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면서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새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B.B.B.'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달샤벳은 이번엔 주중과 주말을 대비시키는 다소 독특한 시도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재킷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일리와 위크엔드로 차별점을 둬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함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특히나 단순한 차트 성적에서 벗어나 일명 '사랑타령'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차용함으로써 차별성을 둔 것은 물론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내공을 앨범 곳곳에 녹여내며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새 미니앨범과 함께 또 다른 시작점에 선 달샤벳. 이들의 도전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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