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서울시청이 사상 첫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3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삼척시청과의 대회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3대22, 1골차로 이겼다. 지난 두 시즌에서 인천시청에 막혀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시청은 삼척시청을 넘어 정상에 오르며 한을 풀었다. 서울시청이 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창단 첫 해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임오경 감독도 8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게 됐다.
14-13, 1골차로 앞선 채 후반에 접어든 서울시청은 후반 중반 송해림과 권한나, 이지은의 연속득점을 묶어 21-18, 3골차로 앞서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은 정지해의 7m 득점과 유현지의 속공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21-20으로 따라붙었지만 서울시청은 권한나의 득점을 앞세워 후반 25분 22-20으로 다시 달아났다. 22-21로 맞선 후반 29분에도 권한나가 승부를 결정짓는 골로 점수를 얻으면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날 열린 대회 시상식에선 챔피언결정전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2경기 합계 11골-4도움를 기록한 윤시열(두산)이, 여자부 MVP에는 3경기 합계 23골-13도움을 기록한 권한나(서울시청)가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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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 1골차로 앞선 채 후반에 접어든 서울시청은 후반 중반 송해림과 권한나, 이지은의 연속득점을 묶어 21-18, 3골차로 앞서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은 정지해의 7m 득점과 유현지의 속공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21-20으로 따라붙었지만 서울시청은 권한나의 득점을 앞세워 후반 25분 22-20으로 다시 달아났다. 22-21로 맞선 후반 29분에도 권한나가 승부를 결정짓는 골로 점수를 얻으면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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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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