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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CC는 주포 에밋이 46분27초를 뛰며 4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는 12득점 18리바운드를 잡았다. 그리고 추 감독이 말한 국내 선수. 김지후의 활약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승부처 때마다 점수를 쌓으며 16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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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는 36-36으로 맞은 3쿼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세 차례나 상대 골밑을 헤집고 들어가 7득점을 올렸다. 에밋과 라이온스에게 몰린 상대 수비의 빈팀을 제대로 공략했다. 이후 2차 연장에서도 결정적인 외곽슛을 성공해 팀이 승기를 잡는 데 앞장 섰다. 패스를 받으면 사이드에서 자신 있게 올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간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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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시즌 아쉬움이 컸다. (입단 동기인) 허 웅(동부)은 내가 쉴 동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내가 밀리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내가 좀 보여줘야 할 때"라고 웃었다. 또 "코치님이 3점슛 뿐 아니라 돌파, 원드리블 슛도 주문하신다. 이 부분에 대한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쌓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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