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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삼성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없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탈락은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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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회초 선두 타자 박용택의 내야 안타에 이어 히메네스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4-1 달아났다. 그리고 5회초 문선재가 플란데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추가했다. 문선재는 자신의 시즌 6개 홈런을 모두 좌투수를 상대로 쳤고, 그중 플란데에게 2개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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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허프는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6회가 아쉬웠지만 승리를 챙겼다. 5⅓이닝 6안타 4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2패)째를 수확했다. 허프가 물러난 이후 LG 불펜진의 위력이 빛났다. 6회에 '원포인트'로 등판한 진해수는 공 4개로 이승엽을 뜬공 처리했고, 김지용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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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은 선발 플란데가 5이닝 8안타(1홈런)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마지막 희망이 좌절됐다. 플란데는 2승 후 6연패다. 박한이가 16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노렸지만,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100안타까지 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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