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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드라마 '궁'에서 지성과 외모를 갖춘 황태자 '이신' 역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드라마 '마왕', '다섯손가락', '가면' 등과 영화 '앤티크', '키친', '좋은 친구들', '간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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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7년 드라마 '마왕'에서 형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살인극을 배후에서 지휘하는 변호사 '오승하' 역을 맡아 복합적인 내면연기를 탁월하게 그려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는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인물의 갈등을 깊이 있게 표현,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가면'에서는 무심하면서도 섬세한 츤데레 매력부터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허당기까지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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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지훈이 출연한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지난달 28일 개봉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깬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 호평에 힘입어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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