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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3회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함복거(주진모 분)가 계약으로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박혜주(전혜빈 분), 마석우(이준 분)가 엮이게 된 사각관계까지. 차금주에게 말 그대로 꽂힌 듯한 함복거, 이런 함복거가 신경 쓰이는 마석우, 함복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박혜주. 설레면서도 팽팽한 이들의 관계는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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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함복거는 계약 조항을 내세우며 차금주를 불러냈다. 차금주는 시도 때도 없이 부른다며 툴툴댔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로펌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이러한 차금주를 보며 미소 짓는 함복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자신도 모르게 차금주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는 함복거의 끌림은 향후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높이는 바. 마석우와의 미묘한 신경전과 언니를 향한 박혜주의 질투는 러브라인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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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몰아치는 전개 안에 로맨스, 법정, 미스터리 등 각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로맨스의 설렘과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회 펼쳐지는 사건 에피소드는 속도감 있게, 또 극의 중심 사건인 미스터리는 촘촘히 풀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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