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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3황자 백아와 우희는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황궁 교방에서 꾸준한 만남을 가지게 됐다. 13황자 백아는 음악 반주를 하고, 우희는 검무 연습을 하며 서로 간의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 그리고 13황자 백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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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황자 백아는"힘든 일을 겪을 때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가장 미안한 일이 그거야. 널 몰랐던 거. 이젠 좋은 일만 겪게 해주고 싶어. 행복하게. 믿어봐라"라고 말했고, 이에 우희는 "네 깟게 무슨 수로? 난 너한테 그런 기대 한 적 없어"라고 일부러 차갑게 대한 것. 그리고 우희는 해수(이지은 분)에게 13황자 백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은 사람인 것 같아"라면서도 "앞으로 가까워질 일은 없을 거야. 내가 곧 떠나거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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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회 당일, 우희는 마음을 단단히 먹은 채 기녀들과 함께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보던 13황자 백아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었지만, 우희의 시선이 태조에게만 고정된 걸 알아채고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 것. 늘 같은 부분에서 틀렸던 우희의 모습이 생각난 13황자 백아는 우희를 막기 위해 무대로 뛰어 들었고, 태조를 향해 검을 쭉 뻗은 우희에게 다가가 칼을 대신 맞은 것. 이에 놀라는 우희의 모습과, 그런 우희를 바라보는13황자 백아의 모습으로 12회가 마무리되며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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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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