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2번-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로 포스트시즌 경기 선발로 출전하는 건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 기록. 추신수는 2013 시즌 신시내티 레즈 시절과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가을무대를 경험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잘 끌고간 김현수였는데, 타구가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잘 굴러갔지만 토론토 2루수 드본 트레베스의 좋은 수비로 김현수는 아쉽게 아웃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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