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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지난 2004년 김인식 감독 후임으로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았다. 그해 70승1무62패로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에 공격적인 선 굵은 야구를 추구하는 김 감독은 2011년까지 두산 감독을 지내며 512승16무432패를 기록했다. 2011년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했던 김 감독은 2012년 NC의 지휘봉을 잡았고, 1군에 진입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06승을 더해 718승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NC의 질주가 계속돼 141경기만에 82승을 거둬 김 감독의 통산 800승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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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승을 기록한 역대 감독은 김응용(1567승) 김성근(1367승) 김인식(980승) 김재박(936승) 강병철(914승) 등 5명. 모두 명장으로 불리는 감독들이다. 여기에 김경문 감독도 이름을 올리며 명장의 반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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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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