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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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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영화 '럭키'의 영문명은 'LUCKY'가 아니라 'LUCK-KEY'다. 그만큼 열쇠(KEY)가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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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유해진의 개인기와, 손재성과 송은주(임지연)의 로맨틱 코미디가 두 축을 이룬다. 특히 유해진의 개인기는 영화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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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바리한 젊은이 연기는 적어도 최근 충무로에서는 이준이 독보적인듯하다. 신비로운 여성 캐릭터에 임지연을 선택한 것도 적절한 편이다. 이 둘의 로맨스는 다소 급한 감이 없지 않지만 꽤 풋풋하게 다가온다.
'삼시세끼'에 등장했던 유해진의 겨울이가 '수와레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은 '럭키'의또 다른 재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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