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재범 작가가 신작 캐스팅에 대해 난감한 입장을 드러냈다.
신작 '김과장'(이재훈 연출)을 준비 중인 박재범 작가는 5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김과장' 캐스팅을 두고 내부에서 여러 배우를 물망에 올려놨다. 회의를 통해 몇몇 배우에게 제안하려고 했는데 회의 상에서 거론된 배우가 차태현이었다. 황당하게도 아직 제안도 안 한 상태인데 보도됐다"고 전했다.
박 작가는 "대본도 보지 않은 배우가 캐스팅 라인업에 오르면 당사자인 배우도, '김과장'을 준비하는 많은 스태프도 불편해진다. 현재 1, 2회 대본을 탈고했고 5회를 집필 중이다. 아직 캐스팅을 논하기엔 어불성설인 상태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같은 날 "확인 결과 차태현에게 제안도, 대본도 받지 않은 작품이다"고 답했다.
'김과장'은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내년 1월 중순 KBS2 수목드라마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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