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위대한탄생 시즌3' 톱3에 올랐던 오병길이 가까스로 '슈스케2016' 예선을 통과했다.
6일 방송된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 3회에는 위대한탄생 시즌3 톱3에 올랐던 오병길이 출연했다.
오병길은 "애가 둘이다. 육아를 하다보니 애초에 꿈꿨던 것들이 희미해졌다"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오병길은 위대한탄생 톱3에 오른 실력자임에도 '슈스케'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레슨생 한명이라도, 축가 하나라도 더해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오병길의 노래는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쉴새없이 제한시간에 걸렸고, 김연우 등 심사위원들은 타임오버 직전에야 10초씩을 추가해주곤 했다. 가까스로 탈락하지 않고 무대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노래가 끝난 뒤 길은 "노래 듣다가 담걸릴 뻔 했다. 자기가 노래 잘한다는 것만 들려주려는 분"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연우도 "과거의 목소리가 살아있다. 나이만 몇년 더 먹었을 뿐"이라면서도 "좀 힘을 뺄 필요가 있다"라고 충고했다.
오병길은 심사위원 4명의 선택을 받아 가까스로 예선을 통과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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