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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후반 10분 지동원 동점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 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응수했고, 볼은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거쳐 지동원의 발끝에 걸렸다. 3분 뒤 손흥민의 결승골에도 일조했다. 김신욱을 방어하기 위해 카타르 수비수들이 분산되면서 공간이 생겼다. 기성용이 중앙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기가막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허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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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의 전북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대표팀 복귀의 도화선이 됐다. 그는 "전북과 대표팀 스타일이 비슷하다.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잘 받쳐주면 찬스가 생긴다. 앞으로 최종예선도 내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그들을 이용하면 찬스가 생기고 승리한다, 내가 희생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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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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