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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이날 이란 테헤란 원정길에 나섰다. 슈틸리케호는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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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이란 원정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카타르전을 치르고 떠나는 원정이라 더 조심스러웠다. 기성용은 "분명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을 것이다. 때문에 무리한 경기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이란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한다.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비겨서 승점 1점씩이라도 쌓는 게 중요하다. 카타르전보다 더 치열하고 거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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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출혈도 있었다. 홍정호가 퇴장당해 이란전에 나설 수 없다. 홍정호는 소속팀 장쑤 쑤닝으로 돌아간다. 다수의 선수들이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적신호가 켜졌다. 기성용은 "물론 경고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중요한 경기를 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경고 누적이 되더라도 뒤에 있는 선수들의 기량도 좋고 준비도 잘 돼있다. 큰 우려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인천공항=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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