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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개막식이 있었던 6일에는 '그물'과 '죽여주는 여자'가 개봉했다. '그물'은 류승범과 김기덕 감독이 첫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이 작품에는 류승범,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등이 가출연한다. 특히 류승범은 북한 어부와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선보여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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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5일에는 '맨인더다크'와 '디시에르토'가 개봉했다. 공포물 '맨인더다크'는 개봉 후 '아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디시에르토'는 영화 '그래비티'의 제작진이 무대를 우주에서 사막으로 옮겨 심리스릴러를 선보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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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려가지 않은 톱배우 강동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팬들과 만난다. 그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남자와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의 세상은 몰랐던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김희원, 권해효 등이출연하고 엄태구의 친형이자 '잉투기'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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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마블 슈퍼히어로의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인공 베네틱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트, 스콕 데릭슨 감독,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가 한국 언론과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이후 처음 선보이는 마블 영화인데다 컴버배치라는 글로벌 스타가 새롭게 출연하는 작품이라 관심이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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