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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팀의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LG)와 헥터 노에시(KIA)가 맞붙을 10일 1차전은 최고 명승부가 될 조짐이다. 두 선발 투수의 실력, 이름값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고 양팀 타자들 역시 경기 감각이 오를대로 올라있는 상황이기 때문.
LG 야수진의 경우 김용의, 이천웅, 채은성, 유강남 등이 1차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펜도 결국 김지용, 임정우 두 원투펀치가 이끌어야 한다. KIA 역시 야수진에 김호령, 노수광 등이 중용될 수 있다. 군에서 전역한 안치홍의 경우 2009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 등이 있지만, 김선빈 포함 두 사람의 실전 감각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것도 걱정거리다. 불펜 역시 한승혁, 심동섭 등이 잘해줘야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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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대적으로 덜 떨 선수들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LG에는 박용택, 정성훈이 타선에 버티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정규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봉중근이 오히려 키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다. KIA 역시 캡틴 이범호를 필두로 두려움 없이 야구하는 김주찬, 2009 한국시리즈의 영웅 나지완 등이 경기를 풀어줘야 한다. 마무리 임창용은 구위는 떨어졌다고 하지만, 큰 경기에서의 많은 경험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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