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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내년에도 마무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기사를 쓴 제니퍼 랭고슈 기자가 내다봤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내년 불펜진에 대해 '올시즌 중반 역할 교환을 통해 마무리로 이동한 오승환이 2017년 시즌도 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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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였지만,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시카고 컵스에는 17.5경기나 뒤졌다. 이에 대해 다가오는 겨울 전력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게 랭고슈 기자의 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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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일 귀국한 오승환은 "보직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다. 내년에는 100점이 되도록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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