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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KIA는 10일 1차전을 치른다. 2002년 이후 14년만의 맞대결인데다 인기팀들끼리 경기를 하는 만큼 관심은 엄청나다. 이번 포스트시즌 최고 흥행 카드로 내다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관심은 '티켓 전쟁'으로 이어진다. 1차전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재판매 티켓 가격은 최소 2~3배, 많으면 10배 이상 가격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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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도 원정팬, 특히 수도권에서 경기할 때 흥행 카드로 꼽힌다. 양현종은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원정팀이라 힘들겠다고 하는데, KIA팬들도 잠실에 오면 1루쪽까지 위협 할만큼 많이 오신다. 사실상 전광판만 LG꺼지 나머지는 다 우리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펀치'를 날렸다. 이범호도 "내일 KIA팬들의 노랑 풍선이 LG쪽 외야 우중간까지 오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팬들을 위해서라도 (2차전 선발인)류제국을 꼭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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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 양 팀 선수들은 "잠실에서 상대팀들의 응원만 듣고 있어도 긴장감과 집중력이 상승한다. 오히려 경기에 더 녹아들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질 와일드카드 결정전. 인기팀들의 '빅뱅'은 어떤 결말을 볼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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