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실시된 제72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8명이 배출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이들은 각각 21억1436만원씩 받게된다.
로또 당첨번호를 고른 방법은 자동선택 3명, 반자동 1명, 수동 4명이다.
1등 배출지역은 서울 노원구·서초구·인천 부평구(이상 자동), 강원 영월군(반자동), 서울 강남구·중랑구·경북 울진군(이상 수동)
이 가운데 경북 울진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 당첨번호가 2장 배출돼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2장을 구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한 40대 남성이 9일 모 로또포털사이트에 "1등 당첨용지 2장의 주인공"이라며 당첨소감을 전했다.
그는 2장의 당첨용지 사진을 첨부하며 1등 당첨사실을 인증했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8일 정오에 나란히 같은 번호로 2장을 수동 구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블당첨이 된 그는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등을 두 장 샀다니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무려 42억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14년동안 로또복권을 구입해왔다는 그는 "별의별 방법을 다 써가며 계속 하니까 아내가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오늘 하루에 다 결판 났다"며 기뻐했다.
또한 그는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하고 나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해 어떤 사연을 공개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눔로또는 제72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0, 30, 33, 35, 36,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0명으로 704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77명으로 158만원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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