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LG) VS 나지완(KIA) VS 이범호(KIA).
이 셋 중 누가 KBO리그 2016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까.
오지환 나지완 이범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LG와 KIA의 핵심 야수들이다. 또 셋다 올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따라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린 중요한 일전에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 세 명은 '카스포인트 라이벌매치 그랜드파이널' 대상 선수로 선정됐다.
카스포인트 라이벌매치 그랜드파이널은 포스트시즌 경기가 있는 날 지정된 3명의 선수 중 최고의 카스포인트(MBC스포츠플러스 주최, KBO 카스 후원)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해 살아남는 이벤트다. 정규시즌 중 연속 10콤보를 성공한 상위 랭커들만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다. 정규시즌과 달리 응모한 답안이 오답일 경우 곧바로 탈락 처리된다. 최종 우승자(1명)에겐 고급승용차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하면 된다.
오지환 나지완 이범호 셋 중 이번 시즌 누적 카스포인트에선 이범호가 가장 높다. 이범호는 3630점으로 나지완(3136점) 오지환(2202점)에 크게 앞서있다.
이범호는 시즌 타율(0.310) 안타(150개) 홈런(33개) 타점(108개) 모두 나지완(0.308, 117안타, 25홈런, 90타점)과 오지환(0.280, 110안타, 20홈런, 78타점) 보다 낫다.
그러나 정규시즌 기록이 단기전에서도 이어진다고 장담할 수 없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같은 단기전은 정규시즌 경기 보다 훨씬 더 많은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심리적인 압박도 더 심하다.
오지환은 유격수로, 나지완은 지명타자, 이범호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투수를 상대로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LG 선발 투수는 좌완 데이비드 허프이고, KIA 선발은 우완 헥터 노에시다. 오지환은 이번 시즌 헥터 상대로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허프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삼진, 이범호는 5타수 1안타 1볼넷을 마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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