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배우 류승범은 호연으로 '남철우'라는 완벽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가족을 북에 두고 홀로 남으로 오게 된 북한 어부의 섬세한 감정을 장면마다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Advertisement
류승범은 극중 인물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로 며칠간 눈을 감고 지내는 등 치열하게 캐릭터를 연구했다는 후문. 배우의 이러한 노력으로 남한에서 벌어지는 철우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할 수 있었다.
Advertisement
철우는 우연히 남으로 오게 됐지만 남한 정부로부터 밤낮 없이 취조를 받는다. 영화 속에서 철우와 남측 조사관의 대립은 단연 최고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Advertisement
특히, 철우를 시험하기 위해 명동에 풀어주고, 명동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사건과 이야기들은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여과 없이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현 시대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시종일관 철우를 몰아세우는 정보국 요원들과 가족이 있는 북으로 돌아갈 생각뿐인 철우의 모습은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철우가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감시관 진우에게 나지막이 털어놓은 "진우 동무, 그 동안 내래 그물로 고기를 너무 많이 잡았나 봅네다. 이제 내래 그 그물에 단단히 걸린 것 같습네다"라는 대사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