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수다. 머릿속 계산이 복잡했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아쉬웠던 주루플레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유는 있었지만,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했다.
양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을 앞두고 "여러 계산을 하다보니 유강남을 대주자로 바꾸지 못했다. 잘못 생각했다"고 말했다. LG는 0-4로 밀리던 8회말 1-4로 추격한 뒤, 무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KIA 구원투수 고효준의 폭투가 나와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었는데 2루까지 뛰었던 주자 유강남이 3루까지 달리다 횡사, 찬물이 끼얹어졌다. 포스트시즌인만큼, 대주자와 포수 엔트리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대주자 운용에 아쉬움이 남았다. 1, 3루 당시 양 감독은 1루주자 유강남 대신 3루주자 이병규 대주자로 황목치승을 내보냈다.
양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내 잘못이 맞다"고 하면서도 "경기가 동점이 될 경우, 9회나 연장 타격감이 좋은 유강남이 한 타석 더 들어설 것을 계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강남은 8회 적시타 포함, 앞선 타석에서도 병살타를 때렸지만 타구 질은 매우 좋았다. 양 감독은 이어 "무사였기 때문에 아웃카운트가 늘어나며 유강남이 2루나 3루에 진루하면 그 때 대주자로 바꿀 생각은 하고 있었다. 1루에 있을 때는 큰 의미가 없는 대주자 교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2루에서 한 번 멈칫했다. 그런데 순간 베이스코치, 덕아웃 동료들이 뛰라는 사인을 내니 긴장 속에 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루에서 멈췄으면 좋았겠지만, 유강남은 열심히 했다.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홍현희, '금쪽이' 후속 맡은 ♥제이쓴에 씁쓸 "6년만 '금쪽' 없어진 게 너 때문이니?" -
세븐♥이다해, 2세 성별은 '공주님'.."내가 아빠라니, 믿기지 않아"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41세' 산다라박, 몸무게 겨우 37kg.."소식이 동안 비결, 미모 그대로다" -
강소라, 연예계에 소신발언 "연예인은 편하면 안돼, 팬 사랑에 감사해야" -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 1."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2.'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3.[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4.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5.3연승 도전 LG, 한화 화이트 약점 찾았다?…"한 번 쫙 깔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