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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의 크리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자신의 선수와 다른 팀 선수를 비교하는 발언이다. 손흥민은 "여기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선수 거론하며 말씀하신 건 아쉽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보려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얼마나 이기고 싶었겠나. 그래서 감독님 말씀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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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이란 원정 첫 승은 허사가 됐다. 역대 이란 원정 성적도 2무5패가 됐다. 유독 어려운 이란 원정.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도 부담이다. 해외리그 선수의 경우 한국에 입국한 뒤 또 이동하고 경유도 한다"며 "핑계일 수 있지만 이란 원정은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이란을 이겨보려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축구는 상대성이 있다. 우리도 강팀에 잘할 때도 있고, 약팀에 고전할 때도 있다"면서 "이란이 홈 이점을 잘 살렸던 게 포인트"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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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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