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해머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러시아의 타티야나 리센코(33)가 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한국시각)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한 리센코의 금메달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리센코는 지난 7월 소변 A샘플 재검사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금지약물인 튜리나볼(Turinabol) 성분이 검출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었다. 하지만 B샘플 검사에 응하지 않았고, IOC는 A샘플 결과만으로 메달 박탈을 결정했다. 리센코는 "왜 금지약물이 검출됐는지 모르겠다. 육아 등의 문제로 B샘플 검사 등에 응할 시간이 없다"고 했다.
리센코의 금메달 박탈로 런던올림픽 2위였던 아니타 브워다르치크(31·폴란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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