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기고 싶다."
LA 다저스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켄타(28)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마에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릴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하루 앞선 15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16승11패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하며 다저스 선발의 한 축을 맡은 마에다는 지난 11일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4실점응로 부진한 후 조기 강판됐다.
때문에 마에다의 각오는 남다르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등판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기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는 마에다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겠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토론토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도 1차전 승패 여부가 무척 중요하다.
마에다 역시 "첫 경기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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