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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강사 민진웅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매번 다른 성대모사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통치 않은 실적으로 원장 김원해(김원해)에게 매일 갈굼 당하고 실없는 농담 때문에 황진이(황우슬혜)에게도 무시 당한다. 이런 설정 탓에 처음에는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한 개그 캐릭터 정도로 인식됐으나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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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규식PD는 "마냥 밝고 성대모사도 잘하고 재밌는 캐릭터인데 어두운 이면, 즉 어머니의 치매 투병이나 이혼 등의 아픔이 나오면 짠한 울림 코드가 있을 것 같아서 처음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만든 캐릭터다. 밝음 뒤에 아픔과 사연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일종의 반전 코드이자 감동 장치가 있을거로 생각했다. 거기에 많이 호응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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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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