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14년만에 재결합을 선언한 SES가 20주년 기념 음원 뿐 아니라 앨범과 콘서트까지 예고했다.
SES의 바다는 17일 자신의 SNS에 "샤이 보이(Shy boy) 뮤비 같다. 쑥스럽지만 우리 팬들 좋아하시라고 올립니다. 설레이는 SES"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5일 바다의 가게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지인들과 함께 한 SES 20주년 서프라이즈 파티다. SES는 1세대 걸그룹인 자신들을 "아이돌계의 아메바, 삼엽충"이라고 자칭하며 "20주년 파티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특히 이 영상에서 유진은 "너무 반갑다. 저희 앨범도 나올 것 같다. 콘서트 때도 시간되시면 다 오셨으면 좋겠다"며 벅찬 흥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ES는 지난 4일 "내년 SES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재결합 및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7년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한 SES는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러브(Love)', '감싸 안으며,' '꿈을 모아서')' 등의 히트곡을 남긴 '원조 요정'이다. 지난 2002년 12월 공식 해체한 뒤 연기와 뮤지컬, 가수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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