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럭키'는 당연히 유해진의 코미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하지만 유해진의 그늘에 가려(?) 다른 배우들의 활약이 부각되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다.
그만큼 '럭키' 속 조연들의 활약은 만만치 않다. 최형욱(유해진)과 인생이 바뀌는 윤재성 역을 연기한 이준은 '찌질'한 무명배우 캐릭터를 깔끔하게 잘 소화해냈다. 이준은 어느세 코믹이면 코믹, 호러면 호러, 느와르면 느와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됐다.
조윤희와 임지연의 활약도 눈에 띈다. 조윤희는 '오지라퍼' 119구급대원 캐릭터를 맡아 유해진의 캐릭터를 살려주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게다가 유해진과의 멜로는 '럭키'를 재미있게 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마지막 반전 역시 조윤희가 연기한 강리나에게서 등장할만틈 그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임지연은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신비로운 여인' 캐릭터를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을 혼동시키는 송은주 캐릭터는 임지연을 만나 더 알 수 없는 인물이 된 듯하다.
카메오로 출연한 전혜빈과 이동휘도 극의 재미를 한 몫 담당한다. 전혜빈은 촬영날 곧장 유해진과 키스신을 촬영할 정도로 평소처럼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했고 이동휘는 넘치는 애드리브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해진의 애견인 겨울이를 '수와레즈'라고 부를 때 웃지 않는 관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계벽 감독에 따르면 이동휘는 테이크마다 겨울이를 '메시' '호나우두' 등 다르게 불러 스태프들의 웃음을 샀다. 하지만 '수와레즈'가 가장 자연스러워 선택됐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잠깐 등장하는 조한철의 존재감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SC인터뷰] "'폭싹' 학씨 이후, 심장아 나대지마"…최대훈, 부정할 수 없는 '원더풀스'의 코어(종합)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3.오타니로 착각됐고 제2의 박찬호였는데, 언제 승격하나? 싱글A에서 3년째 수업중인 초특급 유망주
- 4.이강인이 올리고, 레반도프스키가 꽂는다! AT마드리드 이적설 점화…PSG 스왑딜로 '꿈의 조합' 이룰까
- 5.보는 것만으로도 공부 되는 오타니 '형', 김혜성 돈 주고 못 살 경험…ML 성공 열쇠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