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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두산은 오는 29일 NC-LG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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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정재훈이 팔뚝 골절상을 입은 것은 지난 8월 3일 잠실 LG전. 당시 LG 타자 박용택이 친 타구가 오른 팔뚝을 강타했고, 수술을 받았다. 6~8주 진단을 받았고 재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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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14일 후배들과 함께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떠났다. 재활의 마지막 단계. 실전 투구를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18일 소프트뱅크와의 연습 경기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다음날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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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정재훈이라서 아쉬움이 크다. 지난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을 때 정재훈은 롯데 소속이었다. 데뷔 이후 줄곧 두산에서만 뛰었으나 지난해 딱 한 시즌만 타 팀 선수였다. 정재훈은 두산에서 준우승만 4번 했고 우승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정재훈의 한국시리즈 등판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됐다. 완벽한 재활을 거쳐 다음 시즌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 현재 두산과 정재훈이 바라는 최선의 결과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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