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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혜주(전혜빈 분)-이동수(장현성 분)-강프로(박병은 분) 등 악의 축의 활약은 돋보였다. 전혜빈, 장현성, 박병은은 각양각색의 악역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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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한 말투와 표정, 야망과 열등감이 표출된 전혜빈의 악역 연기는 인간의 본능과 현실적인 고민을 품고 있기에 몰입도를 더했다. 차금주에게서 완전히 돌아서버린 박혜주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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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할 때마다 오싹함을 선사하는 강프로의 존재감 또한 심상치 않았다. 스스로를 "청소부"라고 칭하며, 방해되는 것들은 모두 쓸어버리는 인물이 바로 강프로다. 이날 강프로는 차금주의 뒤를 밟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또 차금주가 찾는 노숙소년을 납치해 협박을 하는 모습으로 살벌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속내를 알 수 없어 더욱 위협적인 존재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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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10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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