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상암 MBC 분장실에서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해 파장이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 계열사인 MBC 아트의 협력직으로 근무한 한 직원이 18일부터 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해 22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택에서 격리 상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직원은 확진 판정 전까지 상암 MBC 경영센터 3층에 있는 분장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분장실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공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해당 분장실은 MBC 내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 드라마·시사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관계자들이 많게는 하루에도 수백명이 드나드는 공간으로서 전염이 우려된다.
이에대해 마포구 보건당국은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따라 MBC 분장실 내 결핵 확진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결핵의 전염은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다. 기침과 재채기 등으로 인해 결핵균이 들어 있는 입자가 공기 중에 돌게 되어 직접 감염 위험이 있다. 접촉자의 약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정도가 결핵 환자가 되며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건강하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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