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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서른에 시작해서 10년을 하고 있다. 그때와 다른 점은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이다. 내용은 점점 세지고 있는데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시즌1부터 함께 했던 스태프가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이렇게 체력이 떨어진 모습은 10년 만에 처음본다'고 하셨다. 하지만 내면은 훨씬 깊어졌다. 김현숙과 영애는 누구의 인생인지 모를 정도로 함께 해왔다. 예전에는 어떻게 보면 정말 영애처럼 사랑, 일, 가정에서 서툰 부분이 있었다. 많은 과오를 거치고 나서 지금은 김현숙도 영애도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사실 다음 시즌 못 나올수도 있다. 결과를 봐야 한다. 나는 항상 다음 시즌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애의 인생이 기대되지만, 끝나고 난 뒤에도 많이 두렵다. 배우로서는 반 이상을 영애로 살아왔기 때문에 끝난다는 걸 상상도 할 수 없지만 하는 동안에는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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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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