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조정석과 경쟁, 물론 걱정된다."
배우 공효진이 2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이하 미씽)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공효진은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형'과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해 "조정석도 잠을 거의 못자고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지만 정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더라"고 웃었다.
공효진은 조정석과 SBS수목극 '질투의 화신'을 촬영중이다. 이에 공효진은 "그래서 걱정이 된다. 조정석의 팬들이 워낙 많다. 또 함께 출연한 도경수도 정말 연기를 잘하는 친구다. 물론 조정석도 떨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영화의 장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다. '미씽'은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다. '형'은 여름 느낌이 조금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나 낮에 더울땐 '형'을 보시고 저녁에는 선선해지면 '미씽'을 보시면 되겠다"고 웃었다.
한편 다음 달 30일 개봉하는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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