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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이 중반부를 넘어섰다. 그 형태가 무엇이든 극 중 인물들을 둘러싼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따라 이들의 관계 역시 바뀌고 있다. 10월 26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 11회에서는 두 남녀 주인공의 관계가 다시 한 번 크게 변화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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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0월 27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11회의 가슴 저릿한 재회 이후, 최수아와 서도우의 모습이 담긴 12회 한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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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하늘은 정면을 응시하거나, 차장 밖을 바라보는 눈빛 속에 최수아가 느끼고 있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 오롯이 드러나는 것. 이상윤 역시 이전의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단호함을 담아낸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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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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