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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들 중에는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강민호와 손아섭, 팔꿈치 수술을 한 송승준, FA 자격을 얻어 미국으로 개인훈련을 떠난 황재균 등이 빠졌다. 송승준은 지난 26일 오른쪽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앞으로 3~4개월 정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황재균은 플로리다의 한 트레이닝센터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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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시즌 91개의 실책으로 이 부문 최소 3위에 올랐다. 기록으로 나타난 실책은 적은 편이지만, 세밀한 플레이에서 허술함이 드러났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수비 실수 때문에 후반기 추락을 면치 못했다. 조 감독은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의 실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신인 중에는 포수 나종덕과 내야수 김민수가 포함됐고, 김동한 오승택 신본기 나경민 김재유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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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뒤 롯데는 발빠른 움직임으로 SK에 몸담고 있던 김원형 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1군 투수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 감독과의 인연이 깊다. 선수 시절 쌍방울 레이더스와 SK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지도자로 변신해서도 SK에서 코치로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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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축 선발투수로 올라선 박세웅과 박진형을 비롯해 박시영 김원중 등 롯데의 유망주 투수들이 김 코치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지도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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