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예능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디자이너 황재근이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황재근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드라마 '반지의 여왕'(김아정 극본, 권성창 연출) 대본 인증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드라마 대본이 이렇게 생겼구나'라는 감상평을 더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와 관련해 황재근은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26일 오후 권성창 PD를 만나 '반지의 여왕' 대본을 받았다. 그동안 잠깐씩 카메오로 출연은 했지만 정극 도전은 처음이다. '반지의 여왕' 역시 캐릭터나 스토리 등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지만 작품을 검토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 작품에 합류하게 되면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가 시청자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지를 그려낼 전망이며 MBC가 단막극 부활을 겨냥해 만든 9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다. '세가지색 판타지'라는 큰 틀 안에 '우주의 별이' '생동성 연애' '반지의 여왕'으로 구성됐다.
황재근은 '반지의 여왕' 편에 출연, 김슬기, 안효섭, 윤소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김아정 작가가 극본을, '한번 더 해피엔딩' '엄마의 정원'의 권성창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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