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해커 VS 장원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잠실 구장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2차전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준을, NC는 우완 에릭 해커를 예고했다. 1차전에서는 두산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선점했다.
장원준은 9월 22일 kt전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한 달여만에 마운드에 선다. 그동안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해왔다. 올해 NC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등판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6안타 5삼진 1볼넷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었다.
NC는 플레이오프 1,4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에이스' 해커가 등판한다. 현재 NC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지난 21일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이닝(2실점)을 던지고, 3일 휴식 후 4차전에 등판했던 해커는 이번엔 나흘 휴식 후 출격이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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