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4년 만에 100번째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기성용은 1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2016~2017시즌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42분 잭 코크와 교체됐다.
2012년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EPL 무대에서 개인 통산 149경기를 뛰었다. 2013~2014시즌 선덜랜드 임대도 포함돼 있다.
한국인 최다 선발 출전 기록은 역시 박지성(은퇴)이 가지고 있다. 박지성은 맨유,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거치며 EPL 10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성용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선발 11명 중 7위에 그쳤다. 그러나 패스 성공률은 94.3%로 높았다.
스완지시티는 1대3으로 패했다. 지난 8월 24일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승리 이후 시즌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경질된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을 대신해 스완지시티 지휘봉을 잡은 밥 브래들리도 부임 후 3경기에서도 승리가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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