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순은 타격 코치와 좀더 고민하겠다."
2016년 한국시리즈 원정 1~2차전을 내주고 홈으로 온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1일 홈 3차전을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경기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직 타순을 정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배팅 훈련을 다 보고 난 후 타격 코치 의견도 들어보겠다. 그렇다고 특별히 다른 선수가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NC는 두산과 1일 마산구장에서 3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선 연장 11회 혈투 끝에 0대1로 졌다. 2차전에선 팽팽하다 8회 무너지면서 1대5로 졌다. NC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아쉽게 2연패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 이동일에 방망이를 치고 싶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타격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타자들도 잘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야구라는 게 쉽지 않다. 오늘 점수를 먼저 뽑았으면 좋겠다. 1승을 해서 팀 사기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3차전 두산 선발 투수는 외국인 우완 보우덴이다. NC 선발 투수는 최금강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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