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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2007년부터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008년까지 2년 연속 통합우승을 한 SK는 2009년엔 1승차이로 KIA 타이거즈에 이어 정규시즌 2위가 됐고, 한국시리즈에선 7차전서 아쉽게 역전패해 준우승을 했다. 2010년엔 절치부심, 다시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강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후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란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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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산 차례다. 두산은 지난해 3위에 올랐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 막강한 모습으로 한국시리즈에 오르더니 삼성까지 제압하며 15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섰다. 니퍼트와 장원준 유희관 등의 강력한 선발진과 피해갈 수 없는 타선은 삼성에 1패 뒤 4연승이란 파죽지세로 우승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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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두산 왕조가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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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제 경쟁상대가 자기 자신인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SK와 삼성은 5년 정도 최전성기를 보냈다. 두산이 세울 왕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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