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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준영(이상엽) PD와의 쿨한 밀당은 은근한 설렘을 자극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 신청 수락 요청에 따박따박 대응하며 결사 거절했지만 준영이 야식을 챙겨 오자 쿨하게 수락 버튼을 눌렀다. 또한 "남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라고 돌싱이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그래도 여자는 사랑이 하고 싶다고요"라며 속내를 은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나도 점점 여자 역할 하는 게 귀찮아져서"라며 느슨해져 가는 사랑에 대한 마음을 머리를 박박 긁으며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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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권보영이 직설적인 화법에 바른말만 하다 보니 겉으로는 차갑게 보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현우와 준영을 티가 나지 않게 챙겨주고 싶어 하고 알고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한 친구다. 은근 츤데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촬영 전부터 감독님과 대본 리딩을 많이 했다"는 보아는 "보영의 말투와 표현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품는다.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하고 명쾌하게 디렉션을 주신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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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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