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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다. 1쿼터 열세로 10점 이상 뒤지다가 경기 중반 라틀리프, 김준일이 살아나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져 전자랜드에게 역전을 내주기도 했다. 경기 종료 1초전에 상대 실수로 얻은 찬스때 라틀리프의 '위닝샷'이 터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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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은 "사실 오늘 마지막에 쉽게 이길 줄 알았고, 선수들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턴오버로 역전까지 내줬었는데, 다시 역전을 해서 이겼다는 것에 성과가 있다. 최근 경기에서 계속 마지막에 어렵게 이겼는데, 피로가 많이 누적되고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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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가 3쿼터 중반 파울 트러블에 묶여 교체된 이후 김준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상민 감독은 "준일이가 그동안 너무 포스트업을 안하길래 어제도 이야기 했고, 오늘 초반에도 주문을 했다. 마지막에 준일이가 상대 오펜스 파울을 얻어내서 찬스를 만든 것이 큰 성과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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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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